삼성전자 육상단

10월 27일(일) 8시 일본 다카하타에서 개최된 제61회 전일본 35km 경보대회에서 

김민규 선수가 2시간34분55초로 골인해 본인기록을 약 2분 경신하며 국내랭킹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발휘했다.

김민규 선수는 20km지점을 1시간28분11초로 통과했고 마지막 5km를 남긴 시점에서는 

페이스를 더욱 올려 한국최고기록(2시간34분22초,주현명/경산시청) 경신에 도전했으나,

한국기록에는 불과 33초 늦은기록으로 경기를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

함께 출전한 임동민 선수는 지난해 본 대회에 출전해 작성한 본인기록을 다시 15초 경신하면서

2시간36분27초를 기록했고 `23년 당사에 입단한 후 35km 종목에 3번 참가했는데 모든 경기에서 

본인기록을 경신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한편, 남자경보20km 종목에서 국내랭킹 1위인 최병광 선수는 이번대회에서 35km 종목에 데뷔해 

2025도쿄세계육상선수권 대표선발을 목표로 했지만 25km 지점 이후부터 체력적 한계를 느끼며 

2시간41분18초의 기록으로 골인했다.

[대회결과]

1위 카와노 마사토라(아사히카세이) 2시간21분47초

2위 마루오 사토시(아이치제강)     2시간24분24초

3위 다카하시 카즈키(AD그룹)       2시간26분18초

번외 김민규(삼성전자)             2시간34분55초 *본인기록경신

번외 임동민(삼성전자)             2시간36분27초 *본인기록경신

번외 최병광(삼성전자)             2시간41분18초 *데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