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삼성전자육상단 경보팀 최병광 선수가 2월19일(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106회 일본경보선수권대회에

출전해 1시간23분23초의 기록으로 골인했다.

오전 8시50분에 시작된 남자경보20km 종목에 참가한 최병광 선수는 일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경기에서

10km를 40분15초에 통과하며 본인기록(1시간20분29초) 경신이 기대되었으나

15km 지점 이후 페이스가 늦어지면서 본인 기록 경신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최병광 선수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준기록(1시간20분10초) 달성을 위해

동계전지훈련 기간동안 스피드와 지구력을 강화시키는 훈련에 집중했었고, 이번 대회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한 후 3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경보선수권대회에서 기준기록 달성에 재도전할 예정이다.

김현섭 코치는 "이번 대회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3월 아시아경보선수권대회에서는 

선수들이 본인기록을 경신할 수 있도록 남은 훈련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수단은 2월20일(월) 훈련지인 제주도로 복귀해 2월28일까지 동계훈련을 지속할 예정이다.

[남자경보20km 경기결과]

1위 이케다 코키(일본,아사히카세이)     1:18:36 
2위 다카하시 에이키(일본,후지츠)       1:19:07 
3위 노다 토모히로(일본,자위대체육학교) 1:19:52 

번외 최병광(한국,삼성전자)              1:23:23

번외 주현명(한국,상    무)               1:25:45

번외 임동민(한국,삼성전자)              1: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