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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턴스챌린지 2차 ] 여자 5000m, 김성은 컨디션 상승세
게시일 : 2018-07-07 | 조회수 : 2,624
7/7(토) 일본 홋카이도 키타미로 자리를 옮겨 치러진 디스턴스챌린지 2차 대회
여자 5000m 종목에 출전한 김성은 선수가 16분20초58을 기록하며 3위로 골인했다.
선두그룹 후미에서 앞선 선수들의 페이스를 지켜보며 달리던 김성은 선수는
마지막 1바퀴를 남겨두고 스퍼트를 하여 3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성은 선수는 5월 종별육상선수권경기대회의 시즌기록(17분07초55)을
무려 47초 앞당기며 지난 1차 대회에 이어 컨디션이 상승세임을 보여줬다.
김용복 코치는 "김성은 선수가 오랜 부상을 딛고 출전한 1차 대회 10000m에서
올 시즌 기록을 23초 앞당긴 것에 이어 2차 대회에서도 5년만에 16분20초의 기록을 달성
컨디션이 상승하고 있어, 남은 3,4차 대회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라고 평가했다.
최근 발생한 발목 통증으로 훈련량이 부족했던 이숙정 선수는 1차 대회의 피로가 채 회복되지
않은 듯 힘든 레이스를 펼쳤지만 지난 6월 KBS육상경기선수권의 기록(17분05초16) 보다
약 13초 앞당긴 16분53초44를 기록하며 컨디션이 상승세임을 보여줬다.
김성은, 이숙정 선수는 7/11(수) 후카가와, 7/14(토) 시베쓰에서 치러지는
디스턴스챌린지 3,4차 대회의 10000m와 5000m에 출전하여 또 한번 본인최고기록에 도전한다.
[경기결과]
1위 에구치 미사키(에디온) 16:18.64
2위 임예진(경기도청) 16:19.82
3위 김성은(삼성전자) 16:20.58
10위 이숙정(삼성전자) 16:5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