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 호주오픈 4강 '정현' 선수의 심리상담사, 육상단 교육.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이봉주)은 5월24일(목) 소속 선수들에게 스포츠 심리 관점의
멘탈 트레이닝 교육을 실시 하였다.
 
삼성전자 육상단 사무국 주관으로 육상단을 비롯, 수원삼성 블루윙스 축구단 U-18팀,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선수 등 총 70여명이 함께한 이날 교육에는
최근 호주 오픈 4강에 진출하여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로 성장한 '정현'의 숨은 조력자로
알려 진 박성희 퍼포먼스 심리연구소장을 초청, 기술과 체력이 뒷받침된 멘탈 트레이닝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박성희 박사는 선수들이 훈련성과보다 경기결과가 좋지 않은 원인을 스포츠 심리적
관점에서 분석해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꾸준한 이미지 트레이닝이 징크스를 자신만의
루틴으로 변화 시킬 수 있은 가장 좋은 사례라고 조언 했다.

하계 전지훈련을 비롯, 아시안게임 및 각 종 대회를 앞둔 선수들은 이 날 교육을 통해
멘탈 트레이닝의 중요성에 대해 재인식 하였으며, 훈련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남자 장거리팀 김성하 선수는 "항상 대회 후 멘탈이 문제라는 인식을 하고 있었고,
해결 방법에 대한 고민도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적극적으로
시도 하겠다." 라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 사진 : 강의를 듣고 있는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