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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팀, 인천AG 경기 코스에서 실전 훈련

게시일 : 2014-09-04 | 조회수 : 3,486

#.사진 : 인천 송도 아시안게임 경보 코스에서 실전훈련 중인 경보팀 선수들

 

 

인천아시안게임 경보 대표팀이 9월5일(금)부터 11일(목)까지 실제 아시안게임 경기 코스인 송도 센트럴파크 앞 도로에서 마지막 실전훈련을 실시한다.

 

남자경보20km의 김현섭(국군체육부대), 최병광(삼성전자)과 남자경보50km 박칠성(삼성전자) 선수로 구성된 남자경보 대표팀은 무더위가 한창이었던 7,8월 두 달간 강원도 고성에서 체력과 지구력 강화를 위한 강훈련을 소화했다.

 

현재 스피드훈련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대표팀은 이번 실전훈련을 통해 코스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아시안게임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해 명절기간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집중력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따낸 바 있는 김현섭 선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왕 젠(중국), 올시즌 세계랭킹 1위 스즈키 유스케(일본)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비록 개인기록은 뒤지지만 올해 3월 아시아경보선수권에서 1시간19분24초의 한국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한 기세를 이어 간다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남자경보50km는 일본 선수들이 기록적으로는 가장 앞서지만 중국의 신예선수들도 올시즌 눈에 띄는 기록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위협적이다. 그러나 박칠성 선수 역시 세계 정상급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2011년 대구세계육상에서 7위를 기록하는 등 홈 경기에 강한 면모가 있어 메달획득을 기대케 하고있다.

 

경보팀 이민호 코치는 "최근 세계 경보에서 중국과 일본이 러시아와 함께 빅3로 불릴 만큼 막강한 전력을 보이고 있지만,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결코 순순히 물러날 생각은 없다. 무더위 속에서 오히려 훈련량을 늘렸지만 선수들이 한계를 극복하며 잘 따라와 주었기에 어느 때보다 자신감있게 이번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보 대표팀은 11일까지 인천에서 적응훈련을 마친 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육상단 훈련캠프에서 아시안게임까지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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