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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장거리팀, 중국 쿤밍에서 고지훈련 실시

게시일 : 2013-06-06 | 조회수 : 3,690

- 삼성전자 육상단, 2008년 이후 5년만에 고지훈련 재게

- 백승호, 김 민 등 7월 일본 트랙대회에서 기록사냥 준비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 남자장거리팀이 6월7일(금)부터 3주간 중국 쿤밍에서 고지훈련에 돌입한다. 선수단이 고지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2008년 이후 5년 만이며, 최근 선수들의 스피드가 향상되고 트랙에서 좋은 기록추세를 보이고 있어 쿤밍 전지훈련을 재게해 기록경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이번 훈련에는 김 민, 백승호, 권영솔 선수가 참가한다.

 

중국 서남부 윈난성의 성도인 쿤밍은 해발 1800m의 고원도시로 아시아지역 고지훈련의 메카로 불리는 곳이다. 고지대의 저압/저산소 환경이 산소운반능력에 중요한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인다는 이론에 입각한 고지훈련은 마라톤, 수영, 축구 등 지구력이 중요한 스포츠 종목에서 많이 실시하고 있다.

 

5000m 한국기록(13분42초98) 보유자인 백승호 선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장점인 스피드 능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보완해 7월 일본 디스턴스챌린지대회에서 10000m 한국기록(28분23초62)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승호 선수는 지난해 고지훈련 직후 10000m에서 28분25초19를 기록해 한국기록에 2초 이내로 접근해 있다.

 

스피드에 있어서는 백승호에 크게 뒤지지 않는 김 민, 권영솔 선수 역시 이번 훈련을 마치고, 10000m에서 28분대 진입을 노리고 있다.

 

삼성전자 육상단 황규훈 감독은 "고지에서의 훈련은 해수면에 비해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기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훈련량을 늘려야 효과가 크다. 세 선수 모두 7월초 트랙경기에서 기록을 단축하고, 하계훈련에체력을 보완한다면 하반기 마라톤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남자장거리팀 고정원 코치가 이끄는 선수단은 6월7일(금) 오후 6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며, 모스크바세계육상 마라톤대표인 김영진 선수 등 나머지 남자장거리팀 선수들은 6월 한 달간 지리산에서 체력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 사진 : 남자장거리팀 트랙훈련 모습, 백승호(앞줄 오른쪽), 김 민(앞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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