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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육상단, 황규훈 신임감독 취임

게시일 : 2012-11-05 | 조회수 : 4,161

◇ 침체된 한국 마라톤 부활을 이끌 선봉장 역할 기대
◇ 혁신적인 팀 체질개선으로 국제경쟁력 강화에 주력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은 11월5일(월) 임상규 감독 후임으로 황규훈 대한육상경기연맹 부회장 겸 전무이사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규훈 신임감독은 배문고, 건국대, 한국전력공사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1500m와 50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197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중장거리 선수로 활약했다. '88서울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능력을 인정받은 황감독은 1989년부터 건국대 육상부 감독을 맡아 김이용, 정진혁, 백승호 등 수많은 육상스타를 배출하며 건국대를 자타가 공인하는 '마라톤 사관학교'로 만들었다.

 

삼성전자 육상단은 최근 부진에 빠진 남자장거리팀의 분위기를 쇄신할 적임자로 오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강한 추진력을 갖춘 황규훈 감독을 영입했으며, 신임감독이 팀 운영의 전권을 맡아 빠르게 팀의 체질을 혁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규훈 감독은 "침체에 빠진 한국 육상에 대해 육상계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해왔다. 이제 세계최고를 지향하는 삼성전자 육상단에서 한국 육상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부터 뼈를 깎는 노력으로 변화를 주도하겠다. 선수들은 물론 많은 선후배들이 함께 변화의 바람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선수들에게 국내 정상에 안주하는 '우물 안 개구리'식의 사고를 벗어 던질 것을 주문하며, 지금은 세계정상의 자리가 불가능한 영역으로 보이겠지만 불굴의 의지로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마음가짐이야말로 삼성전자 육상단 선수로서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 육상단은 신임감독 취임에 따른 코칭스탭 개편을 단행해 남자경보팀 이민호 수석코치와 여자장거리팀 김용복 코치는 유임시켰으며, 공석인 남자장거리팀은 빠른 시일 내에 신임코치를 영입하기로 했다. 임상규 전 감독은 육상단 고문으로 유망주 발굴 및 기술지도, 대한육상경기연맹 활동, 코칭스탭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황규훈 감독은 취임 직후 선수 개개인에 대한 면담과 평가를 통한 선수단 재편작업에 착수했고, 12월부터 2013년 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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