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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스포츠글라스의 명품브랜드! B&K현도명 대표이사
게시일 : 2007-11-06 | 조회수 : 16,124
* 스포츠글라스의 명품브랜드! B&K현도명 대표이사
* 먼저 B&K에 대한 회사소개와 스포츠글라스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B&K는 1994년도에 스포츠 아이웨어가 아닌 일반 아이웨어을 제작,판매하는 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색다르고 남들이 도전하지 않는 것에 대한 열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지인의 소개로 스포츠글라스 분야에 대한 소개를 받게 되었고, 사업구상을 위한 시장조사 과정에서 한국인의 얼굴형에는 맞는 스포츠글라스가 많지 않다는 점과 앞으로의 장래성이 무궁무진 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이전의 일반 아이웨어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2001년 해외 스포츠글라스 브랜드인 Torione을 시작으로, 2003년에 KUBE, 2006년 Zero-Project, 그리고 2007년에는 BCBG를 차례로 런칭하여 수입과 제조, 판매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소재와 국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렌즈 등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로, 품질과 뛰어난 기능으로 승부하는 회사라는 대외 이미지를 쌓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더 성장하는 것이 사업 목표입니다.
* 이봉주선수가 주로 착용하는 KUBE 이외에도 여러 브랜드가 있는데 각 브랜드별 특징과 주요 소비층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시오.
B&K는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 기호에 맞는 디자인 등 소비자의 제품선호도에 맞춰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Torione은 인라인, 싸이클등 퍼포먼스 스포츠, KUBE, Zero-Project는 아웃도어, 마라톤등 익스트림스포츠, BCBG는 스포츠의 기능과 패션의 스타일을 접목한 세미스포츠의 디자인을 기본 컨셉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 육상단과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하셨는데, B&K에서 특정 팀을 대상으로 공식 후원을 하는 것은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
* 이번 후원계약을 시작으로 마라톤, 러닝시장에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실텐데, 국내 러닝시장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의견은?
마라톤은 건강을 중요시하는 웰빙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기본적인 스포츠입니다. 생활 수준이 향상 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마라톤대회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 유치를 계기로 앞으로 한국의 러닝시장은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리라 전망하고 있습니다.저희 B&K도 이런 시장상황에서 스포츠글라스의 대표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저희 홈페이지 주요 대상은 육상선수들과 마라톤 동호인들 입니다. 이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그 이유는?
* 스포츠글라스 선택과 착용시 주의할 점과 소비자들이 이것만은 알았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개인 취향에 다르겠습니다만 한국인의 경우 제품을 고를 때는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는 브랜드, 유행하는 디자인, 그리고 '비싸면 좋겠지'라는 심리가 제품선택의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에게 잘 맞는지, 제품의 기능은 어떤지.. 정작 이런 것들이 우선시 되야 함에도 말이죠...유행이나 브랜드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능성을 무시한 스포츠글라스는 아주 위험합니다. 스포츠글라스는 운동 중 발생하는 외부적인 충격에 대해 착용자의 눈과 얼굴을 보호해야 하며,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시력 또한 보호해야 합니다. 처음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매뉴얼등에 표시된 재질, 렌즈의 기능을 먼저 보시고, 다음으로 착용감과 디자인, 가격 등을 고려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제품의 기능에 대한 설명이 없는 제품은 의심을 해 보아야 합니다.
* 일 때문이라도 스포츠경기를 볼 기회가 많은 것 같은데, 어떤 종목을 가장 좋아하는지? 또 실제 하시는 운동은?
저는 스포츠를 보는 것 보다 실제로 직접 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특히, 산행과 사이클을 좋아해서 주말은 물론 평일 오후에도 시간이 허락되는 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러닝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는 각오로 마라톤에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B&K의 비전과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으신 꿈이 있으시다면?
처음 스포츠선글라스를 시작했을 때 “이득보다는 제품이 먼저다.”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고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소비자가 인정해주고, 믿음을 지키는 제품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생각 또한 변함 없을 것입니다. 이 생각을 그대로 계속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들고, 공급한다면 우리 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는 게 아닐까요?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기가 속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인간과 기업으로서 누릴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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