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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 삼성전자 육상단 선수들과의 밀접 인터뷰 및 기획 소식을 웹진에 담았습니다.

포커스섹션

멋진도약을 준비하는 삼성전자 육상단

게시일 : 2004-01-06 | 조회수 : 12,377

* 멋진도약을 준비하는 삼성전자 육상단

모든 스포츠에서 한 시즌을 마감하고 다음 시즌을 대비하여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동계훈련이다. 동계훈련 동안 이루어지는 훈련은 대게 선수가 한 시즌을 보내며 나타낸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다음 시즌을 대비한 체력 보강훈련에 중점을 둔다. 육상이나, 마라톤도 동계훈련을 어떻게 하였는가에 따라 다음 시즌의 성적이 좋게 또는 나쁘게 나온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즉 동계훈련의 성과가 어떠했느냐에 따라 한 시즌의 성적을 좌, 우 한다는 것이다. 이번 포커스 섹션에서는 우리 나라 육상 최고의 팀답게 실업팀 중 가장 빨리 동계훈련에 돌입한 삼성전자 육상단의 모습과 2004년의 야심찬 목표를 알아보고 이를 독자들에게 전해주고자 동계훈련 장소인 제주도로 발길을 향했다.

* 동계 전지훈련의 목표

1)남자 마라톤
<br>선수들의 체력 향상 및 스피드 향상에 포커스를 두고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 봄 마라톤 대회와 아테네 올림픽 기준기록 통과 및 출전권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테네 올림픽 출전권 3장중 두 장은 이봉주(삼성전자) 선수와, 지영준(코오롱) 선수에게 돌아갈 것이 유력하지만 나머지 한 장을 두고 김이용(구미시청) 선수와 삼성전자의 신세대 3인방 이명승, 정남균, 박주영 선수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동계훈련을 충실히 마쳐 나머지 한 장도 삼성전자에서 가져온다는 목표와, 또한 팀의 막내인 허장규 선수와 새로 입단한 이두행 선수는 내년 시즌 5000m의 기록을 14분 05~10초대의 목표를 세우고 훈련에 몰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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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2)여자 마라톤
<br>체력 훈련을 토대로 지구력 향상과 스피드를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오정희 선수의 아테네 올림픽 기준기록 통과와 이번에 새로 입단한 마도카 선수의 빠른 정상괘도 진입을 위한 부분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또한 신입 및 기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 2월에 있는 일본
3 )경보
경보팀의 훈련을 책임지고 있는 이민호 코치는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두 가지 목표를 염두해 두고 훈련 스케줄을 잡고 있다. 첫째는 지구력과 근 지구력을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다른 하나는 신일용 선수의 아테네 올림픽 기준기록 통과 및 이번에 입단한 세계 주니어 랭킹 1, 2위인 황상엄, 김현섭 선수의 체력 향상과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폼 교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올 1월에 열리는 일본경보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아테네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다. 관련사진' />
1)남자 마라톤
선수들의 체력 향상 및 스피드 향상에 포커스를 두고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 봄 마라톤 대회와 아테네 올림픽 기준기록 통과 및 출전권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테네 올림픽 출전권 3장중 두 장은 이봉주(삼성전자) 선수와, 지영준(코오롱) 선수에게 돌아갈 것이 유력하지만 나머지 한 장을 두고 김이용(구미시청) 선수와 삼성전자의 신세대 3인방 이명승, 정남균, 박주영 선수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동계훈련을 충실히 마쳐 나머지 한 장도 삼성전자에서 가져온다는 목표와, 또한 팀의 막내인 허장규 선수와 새로 입단한 이두행 선수는 내년 시즌 5000m의 기록을 14분 05~10초대의 목표를 세우고 훈련에 몰입하고 있다.

2)여자 마라톤
체력 훈련을 토대로 지구력 향상과 스피드를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오정희 선수의 아테네 올림픽 기준기록 통과와 이번에 새로 입단한 마도카 선수의 빠른 정상괘도 진입을 위한 부분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또한 신입 및 기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 2월에 있는 일본 '치바 국제 크로스 컨츄리대회'에 출전하여 동계훈련의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3 )경보
경보팀의 훈련을 책임지고 있는 이민호 코치는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두 가지 목표를 염두해 두고 훈련 스케줄을 잡고 있다. 첫째는 지구력과 근 지구력을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다른 하나는 신일용 선수의 아테네 올림픽 기준기록 통과 및 이번에 입단한 세계 주니어 랭킹 1, 2위인 황상엄, 김현섭 선수의 체력 향상과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폼 교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올 1월에 열리는 일본경보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아테네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다.

* 2004년도 팀별 운영목표

남자 마라톤과, 여자 마라톤팀은 기존과는 다른 세분화된 운영 방식을 적용하여 마라톤 선수와 트랙선수를 분류한 이분법적 운영을 통해 먼 미래까지 대비 하려는 운영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 동안 우리 나라 육상의 문제점으로 여겨졌던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의 마라톤 입문에 의해 나타났던 불합리한 모습들을 체계화 하려는 것이다. 경보팀은 2008년 북경 올림픽 전원 출전이라는 목표를 두고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의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하고 있다.  관련사진
남자 마라톤과, 여자 마라톤팀은 기존과는 다른 세분화된 운영 방식을 적용하여 마라톤 선수와 트랙선수를 분류한 이분법적 운영을 통해 먼 미래까지 대비 하려는 운영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 동안 우리 나라 육상의 문제점으로 여겨졌던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의 마라톤 입문에 의해 나타났던 불합리한 모습들을 체계화 하려는 것이다. 경보팀은 2008년 북경 올림픽 전원 출전이라는 목표를 두고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의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하고 있다.

* 지도자로서 2004년에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들.

위의 질문을 이민호코치(경보), 백승도 코치(남자마라톤), 손문규 코치(여자마라톤)에게 던지고 들려 오는 대답은 한결같이 "선수들의 기록 향상"이라고 이야기 하며, 이것이 자신들이 해야 하는 필수적인 목표라고 입을 모은다. 또한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위해 그 동안 해 왔던 진보적인 훈련 스케줄이 아닌 과학된 새로운 훈련 방법을 도입하고 이를 선수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여 보다 높은 수준의 기록 향상을 유도하려는 의지를 필자에게 보인다.

* 매년 해 왔던 동계훈련과 변화된 모습들

종목 특성에 맞는 훈련, 훈련 목적에 맞는 훈련을 하고 있으며, 모든 선수가 다 똑같은 운동 능력을 가질 수 없기에 선수 개개인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훈련 스케줄을 계획하고 있었다. 쉽게 표현을 하자면 과거에는 집단적 훈련 방법이라면 현재는 선수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세분화된 훈련 방법을 실험적으로 계속 적용하고 있는 모습이 매년 해 왔던 동계훈련과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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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또 하나 변화된 모습은 트랙팀의 도입이다. 위에서 잠시 언급한 바와 같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마라톤 입문 시 발생되는 각종 부작용을 막고 또한 현재의 스피드화된 마라톤에 대처할 수 있는 선수를 키우기 위한 모습이다. 과거의 마라톤은 스피드 보다는 지구력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지만 요즘 마라톤 대회에서 보여 주는 선수들은 모습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있게 치고 나가는 폭발적인 스피드다. 이런 모습들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트랙 경기에서의 스피드 향상이 꼭 뒷받침 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그 예로 현재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폴 터갓의 경우를 보면 5000m, 10000m, 하프, 풀 코스 모두 단계적으로 세계기록을 경신하며 왔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관련사진
종목 특성에 맞는 훈련, 훈련 목적에 맞는 훈련을 하고 있으며, 모든 선수가 다 똑같은 운동 능력을 가질 수 없기에 선수 개개인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훈련 스케줄을 계획하고 있었다. 쉽게 표현을 하자면 과거에는 집단적 훈련 방법이라면 현재는 선수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세분화된 훈련 방법을 실험적으로 계속 적용하고 있는 모습이 매년 해 왔던 동계훈련과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게 한다.

또 하나 변화된 모습은 트랙팀의 도입이다. 위에서 잠시 언급한 바와 같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마라톤 입문 시 발생되는 각종 부작용을 막고 또한 현재의 스피드화된 마라톤에 대처할 수 있는 선수를 키우기 위한 모습이다. 과거의 마라톤은 스피드 보다는 지구력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지만 요즘 마라톤 대회에서 보여 주는 선수들은 모습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있게 치고 나가는 폭발적인 스피드다. 이런 모습들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트랙 경기에서의 스피드 향상이 꼭 뒷받침 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그 예로 현재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폴 터갓의 경우를 보면 5000m, 10000m, 하프, 풀 코스 모두 단계적으로 세계기록을 경신하며 왔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제주도에서 2004년 시즌을 대비하여 훈련을 하고있는 삼성전자 육상단 전체 선수들과 코칭스탭들에게 좋은 결과와 2005년 2006년 먼 미래에 계속 발전할 수 있는 든든한 바탕을 만들 수 있는 그런 소중한 시간이 되길 간절히 기원하며...


웹진기자 김재구(jaeku.kim@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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