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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 삼성전자 육상단 선수들과의 밀접 인터뷰 및 기획 소식을 웹진에 담았습니다.

파워인터뷰

피로! 부상! 나가있어!! 윤효원 물리치료사

게시일 : 2003-10-22 | 조회수 : 13,529

* 피로! 부상! 나가있어!! 윤효원 물리치료사

삼성전자 육상단의 젊고 든든한 버팀목으로 선수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윤효원마사지사! 그의 꿈과 야망 그리고 선수들과 24시간 생활하며 함께 지내 온 이야기를 듣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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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사회생활을 처음 육상단에서 시작하며 시행착오도 많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이제 그는 선수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마치 그림자같은 존재로 느껴졌다. 관련사진
삼성전자 육상단의 젊고 든든한 버팀목으로 선수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윤효원마사지사! 그의 꿈과 야망 그리고 선수들과 24시간 생활하며 함께 지내 온 이야기를 듣기로 했다.

사회생활을 처음 육상단에서 시작하며 시행착오도 많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이제 그는 선수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마치 그림자같은 존재로 느껴졌다.

* 선수들의 건강지킴이! 윤효원물리치료사!

필자의 머릿속에 잠재된 생각은 물리치료를 하고 이름도 부드러워 섬세한 여성을 상상했지만 실제 사전 정보를 볼 때 듬직한 남자였다. 아니나 다를까 인터뷰를 위해 전화를 했더니 아주 우렁찬 목소리의 젊은 총각이었다. "여자들이 그런 일 (힘들어서) 못해요"라고 한다. 과연 그의 삼성전자 육상단의 생활을 어떠한지 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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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입단은 언제?
<br>육상단이 창단되면서 스카우트 제의가 있었는데, 실제는 6개월 후 2001년 1월 10일 팀과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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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많은 시간 혼자 치료를 담당했을텐데..
<br>주로 남자마라톤팀과 많이 다녀 여자선수 및 경보선수들을 많이 돌보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숙소도 떨어져 있는 것은 물론 많은 제약 때문에 마음에 많이 걸렸습니다. 이제 새로 온 물리치료사와 별도의 물리치료실에서 치료해주며 선수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보람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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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일을 하면서 언제 기쁨을 느낍니까?
<br>감독님이나 코치님과 마찬가지로 부상없이 훈련을 잘 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죠! 열심히 하고도 목표한 성적을 거두지 못할 때 선수 못지 않게 마음이 아픕니다. 가장 좋았던 기억은 이봉주선수의 보스턴마라톤 우승할 때였고 평생 잊지 못할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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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자기계발은 틈틈히 하고 계시죠?
<br>학회 및 세미나에 매월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고 육상단 입단 전에 선수트레이닝협회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데, 정기모임을 통해 스포츠의학 교수(의사)들의 강의도 듣고 또한 선수들에게도 많이 배웁니다. 모두에게 배우는 겸허한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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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해외 대회나 훈련 시에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br>선수단 훈련 시 동반해서 많이 다녀 왔습니다. 오히려 해외에서는 국내에서보다 더 바빴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선수들의 훈련의 전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물론 물리치료 및 기본적인 것들을 처리하기에 정신없다라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분주한 시간을 보냅니다. 잠깐 동안 관광의 기회도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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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코칭스탭과 선수와의 교류는?
<br>숙소에서도 훈련지에서도 선수 및 코칭스탭과는 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많은 대화가 있어야 훈련 시나 또한 제가 주도적으로 하는 물리치료 시에도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게 저는 선수 그리고 코칭스탭과의 교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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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향후 열정을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은?
<br>스포츠 클리닉이 목표이자 방향이고 재활관련 많은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많은 경험과 지식이 필요한 부분이라 저 스스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은 삼성전자 육상단 선수단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관련사진
필자의 머릿속에 잠재된 생각은 물리치료를 하고 이름도 부드러워 섬세한 여성을 상상했지만 실제 사전 정보를 볼 때 듬직한 남자였다. 아니나 다를까 인터뷰를 위해 전화를 했더니 아주 우렁찬 목소리의 젊은 총각이었다. "여자들이 그런 일 (힘들어서) 못해요"라고 한다. 과연 그의 삼성전자 육상단의 생활을 어떠한지 들어볼까?

■ 입단은 언제?
육상단이 창단되면서 스카우트 제의가 있었는데, 실제는 6개월 후 2001년 1월 10일 팀과 합류했습니다.

■ 많은 시간 혼자 치료를 담당했을텐데..
주로 남자마라톤팀과 많이 다녀 여자선수 및 경보선수들을 많이 돌보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숙소도 떨어져 있는 것은 물론 많은 제약 때문에 마음에 많이 걸렸습니다. 이제 새로 온 물리치료사와 별도의 물리치료실에서 치료해주며 선수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보람을 갖고 있습니다.

■ 일을 하면서 언제 기쁨을 느낍니까?
감독님이나 코치님과 마찬가지로 부상없이 훈련을 잘 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죠! 열심히 하고도 목표한 성적을 거두지 못할 때 선수 못지 않게 마음이 아픕니다. 가장 좋았던 기억은 이봉주선수의 보스턴마라톤 우승할 때였고 평생 잊지 못할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 자기계발은 틈틈히 하고 계시죠?
학회 및 세미나에 매월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고 육상단 입단 전에 선수트레이닝협회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데, 정기모임을 통해 스포츠의학 교수(의사)들의 강의도 듣고 또한 선수들에게도 많이 배웁니다. 모두에게 배우는 겸허한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해외 대회나 훈련 시에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선수단 훈련 시 동반해서 많이 다녀 왔습니다. 오히려 해외에서는 국내에서보다 더 바빴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선수들의 훈련의 전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물론 물리치료 및 기본적인 것들을 처리하기에 정신없다라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분주한 시간을 보냅니다. 잠깐 동안 관광의 기회도 없을 정도입니다.

■ 코칭스탭과 선수와의 교류는?
숙소에서도 훈련지에서도 선수 및 코칭스탭과는 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많은 대화가 있어야 훈련 시나 또한 제가 주도적으로 하는 물리치료 시에도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게 저는 선수 그리고 코칭스탭과의 교류라고 생각합니다.

■ 향후 열정을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은?
스포츠 클리닉이 목표이자 방향이고 재활관련 많은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많은 경험과 지식이 필요한 부분이라 저 스스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은 삼성전자 육상단 선수단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선수, 코칭스탭, 지원스탭, 그리고 프런트가 일체가 되었을 때, 최고의 결과가 나오리라 확신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 누군가가 있는 한 아마 최고라는 결과는 아주 가까이에 있을 것이다. 윤효원! 이 젊은 건각이 선수들의 뒤에서 든든히 받치고 있는 한 그 어떤 부상이나 질병도 선수들의 발목을 붙잡지 못하리라!!



웹진기자 김영두(ca2007.kim@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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