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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 삼성전자 육상단 선수들과의 밀접 인터뷰 및 기획 소식을 웹진에 담았습니다.

파워인터뷰

New Leader! '이경표 단장'

게시일 : 2003-02-17 | 조회수 : 13,386

* New Leader! '이경표 단장'

삼성전자 육상단은 지난 1월 28일에 단장 이,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2대 단장으로 취임한 이경표 신임단장은 "삼성전자 육상단을 세계적 수준의 클럽으로 도약시키도록 하겠다"며 삼성전자 육상단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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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오늘은 제2대 단장으로 취임하여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를 만드는 삼성의 이름에 걸맞게 명문 육상클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경표단장과의 만남을 통해 향후 운영 방향과 미래에 대한 의지를 들어봤다. 관련사진
삼성전자 육상단은 지난 1월 28일에 단장 이,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2대 단장으로 취임한 이경표 신임단장은 "삼성전자 육상단을 세계적 수준의 클럽으로 도약시키도록 하겠다"며 삼성전자 육상단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오늘은 제2대 단장으로 취임하여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를 만드는 삼성의 이름에 걸맞게 명문 육상클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경표단장과의 만남을 통해 향후 운영 방향과 미래에 대한 의지를 들어봤다.
■ 먼저 단장취임을 축하 드립니다. 취임 소감을 간략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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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무엇보다도 마라톤은 역사적으로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지켜 준 스포츠입니다. 우리  육상단은 지난 몇 해 국내외 국제 마라톤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국위선양을 했으며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러한 육상단의 성적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훌륭한 선수를 계속 육성하고, 사회적으로 불고 있는 마라톤 열풍에도 삼성전자 육상단이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과제를 반도체 산업을 일군 삼성인의 열정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갈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전자 육상단을 성적이라는 특정부분에서 뿐 아니라 마케팅, 선수관리, 기업이미지 제고, 과학적 훈련방법 개발, 팬 서비스 등 모든 종합적인 측면에서 세계적인 명문클럽으로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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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탄탄하고 건장한 몸매를 유지하고 계신데, 평소 몸 관리를 잘 하신 것 같습니다. 특별히  즐기는 운동이나 체력관리를 위해 즐겨 하는 운동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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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어려서부터 모든 운동을 다 좋아했습니다. 특히 공을 가지고 하는 운동은 다 좋아하고 잘 한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핸드볼선수로 활동한 적도 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특별히 몸 관리에 신경 쓰진 못했습니다. 그저 살찔 겨를 없이 열심히 일하다보니 몸 관리가 된 것 같습니다. 5월에 육상단 전용트랙이 완공되는데 그 때부터 부장들과 함께 달리기를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창피를 당하지 않으려면 이제 슬슬 몸 만들기를 해야겠는데요.(웃음) 관련사진
■ 먼저 단장취임을 축하 드립니다. 취임 소감을 간략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 무엇보다도 마라톤은 역사적으로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지켜 준 스포츠입니다. 우리 육상단은 지난 몇 해 국내외 국제 마라톤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국위선양을 했으며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러한 육상단의 성적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훌륭한 선수를 계속 육성하고, 사회적으로 불고 있는 마라톤 열풍에도 삼성전자 육상단이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과제를 반도체 산업을 일군 삼성인의 열정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갈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전자 육상단을 성적이라는 특정부분에서 뿐 아니라 마케팅, 선수관리, 기업이미지 제고, 과학적 훈련방법 개발, 팬 서비스 등 모든 종합적인 측면에서 세계적인 명문클럽으로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 탄탄하고 건장한 몸매를 유지하고 계신데, 평소 몸 관리를 잘 하신 것 같습니다. 특별히 즐기는 운동이나 체력관리를 위해 즐겨 하는 운동이 있는지요?

☞ 어려서부터 모든 운동을 다 좋아했습니다. 특히 공을 가지고 하는 운동은 다 좋아하고 잘 한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핸드볼선수로 활동한 적도 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특별히 몸 관리에 신경 쓰진 못했습니다. 그저 살찔 겨를 없이 열심히 일하다보니 몸 관리가 된 것 같습니다. 5월에 육상단 전용트랙이 완공되는데 그 때부터 부장들과 함께 달리기를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창피를 당하지 않으려면 이제 슬슬 몸 만들기를 해야겠는데요.(웃음)
■ 우리 나라도 매주 휴일이면 크고 작은 마라톤대회가 열릴 정도로 마라톤 붐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br>
<br>☞ 마라톤은 선진국 스포츠 입니다. 지금의 마라톤 붐은 이제 우리사회가 선진화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나라의 국민소득이 만불이 넘으면 국민들이 뛰기 시작하고 길거리에서도 뛰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의 마라톤 붐은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문화수준이 올라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 대한 결과로 달리기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육상단에서는 우선 엘리트 선수의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울러 풀뿌리 마라톤 동호회와의 커뮤니케이션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마라톤 관련 각종 시청각 자료를 보급하고 있는 것도 이의 일환이라 할 수 있지요. 앞으로는 좀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아마추어 마라톤 동호회와의 만남을 가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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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마라톤팀 외에 경보팀도 운영하고 있는데 경보에 대한 의견도 같이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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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경보에 대해선 제가 많은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장 업무를 맡으며 경보 책이나 자료를 보고 있습니다만, 이해가 쉽지 않더군요! 실력은 선진국에 비해 많이 떨어져 있지만, 저희 팀처럼 실업팀이 많이 생겨나고 선수들도 실업팀에서의 안정된 선수생활을 위해 경쟁하는 등 장기간 시간과 공을 들인다면 충분히 세계선수들과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한 걸음 나갔다고 생각하기에 꾸준히 지켜보고 이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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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현재 우리의 육상 실력은 세계수준에 오른 일본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습니다. 단장님이 생각하는 원인과 해결방법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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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기본적으로 마라톤 저변 인구가 부족한 게 근본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단지 몇 몇 엘리트 선수들로 마라톤 한국을 어렵게 이어 가고 있는데 일본의 경우 해마다 새로운 유망선수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아마추어 마라톤대회가 한 해 약 5000개 정도있다고 합니다. 이제 막 마라톤 붐이 일어 약 100개 정도의 마라톤대회가 치러지는 우리와는 달리기 인구에서 비교가 안되지요. 이렇게 폭 넓은 달리기 인구에 기본을 중시하고, 결과만을 중시하는 우리사회와는 달리, 묵묵히 한 우물파는 일본 고유의 장인 정신이 인정받은 문화가 적절히 혼합되어 상승효과로 나타난 결과라 봅니다. 해결방법은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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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스포츠단 운영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승으로 인한 회사 이미지 제고 및 홍보 효과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궁극적인 목표 외에 본인이 생각하는 육상단 운영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요?
<br>
<br>☞ 일반적으로 육상종목이 우리에게는 비인기 종목이라고 하나 선진국에서는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로 매우 활성화 되어 있는 운동경기 입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마라톤 종목에 대한 인기는 대단합니다. 마라톤 우승자는 국민적 영웅은 물론 부와 명예를 함께 가질 수가 있을 정도입니다. 저희 육상단 소속의 마라톤 선수들은 그 동안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기업 홍보에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손기정 선수 이래로 마라톤은 우리 국민들에게 특별한 자긍심을 주어 온 스포츠입니다. 우리민족의 핏 속에 흐르는 마라톤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고려할 때 육상단 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동시에 우승으로 얻어지는 민족적 자긍심 고취를 생각하면 강한 도전의식을 불태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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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스포츠단 운영은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취임 후 팀 운영에 대해 많은 생각이 계셨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팀 운영 방향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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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모든 물건에 명품이 있듯이 마라톤클럽에도 명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저는 세계적인 명문클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세계 명문클럽에 대한 벤치마킹도 많이 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국민에게는 사랑받고 대중에게 인기있고 그리고 선수들이 스스로 사랑하는 클럽이 되어야겠지요. 그리고 포스트 이봉주 시대를 대비해서 장기적으로 육상 꿈나무를 위한 시스템도 도입할 수 있겠지요.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제2, 제3의 이봉주선수가 배출될 수 있는 저변확대 및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또한 감독과 선수들에게는 자율관리를 강조할 생각입니다. 자기와의 승부인 마라톤에서 자율관리가 안 된다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열린 마라톤 클럽을 지향합니다. 폐쇄적인 클럽운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선수들이 단체 규율을 존중하면서도 운동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마라톤 동호회와의 교류를 통해 열린 마라톤 클럽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사진
■ 우리 나라도 매주 휴일이면 크고 작은 마라톤대회가 열릴 정도로 마라톤 붐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마라톤은 선진국 스포츠 입니다. 지금의 마라톤 붐은 이제 우리사회가 선진화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나라의 국민소득이 만불이 넘으면 국민들이 뛰기 시작하고 길거리에서도 뛰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의 마라톤 붐은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문화수준이 올라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 대한 결과로 달리기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육상단에서는 우선 엘리트 선수의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울러 풀뿌리 마라톤 동호회와의 커뮤니케이션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마라톤 관련 각종 시청각 자료를 보급하고 있는 것도 이의 일환이라 할 수 있지요. 앞으로는 좀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아마추어 마라톤 동호회와의 만남을 가질 생각입니다.


■마라톤팀 외에 경보팀도 운영하고 있는데 경보에 대한 의견도 같이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 경보에 대해선 제가 많은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장 업무를 맡으며 경보 책이나 자료를 보고 있습니다만, 이해가 쉽지 않더군요! 실력은 선진국에 비해 많이 떨어져 있지만, 저희 팀처럼 실업팀이 많이 생겨나고 선수들도 실업팀에서의 안정된 선수생활을 위해 경쟁하는 등 장기간 시간과 공을 들인다면 충분히 세계선수들과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한 걸음 나갔다고 생각하기에 꾸준히 지켜보고 이끌겠습니다.


■ 현재 우리의 육상 실력은 세계수준에 오른 일본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습니다. 단장님이 생각하는 원인과 해결방법은 어떻습니까?

☞ 기본적으로 마라톤 저변 인구가 부족한 게 근본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단지 몇 몇 엘리트 선수들로 마라톤 한국을 어렵게 이어 가고 있는데 일본의 경우 해마다 새로운 유망선수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아마추어 마라톤대회가 한 해 약 5000개 정도있다고 합니다. 이제 막 마라톤 붐이 일어 약 100개 정도의 마라톤대회가 치러지는 우리와는 달리기 인구에서 비교가 안되지요. 이렇게 폭 넓은 달리기 인구에 기본을 중시하고, 결과만을 중시하는 우리사회와는 달리, 묵묵히 한 우물파는 일본 고유의 장인 정신이 인정받은 문화가 적절히 혼합되어 상승효과로 나타난 결과라 봅니다. 해결방법은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 스포츠단 운영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승으로 인한 회사 이미지 제고 및 홍보 효과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궁극적인 목표 외에 본인이 생각하는 육상단 운영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요?

☞ 일반적으로 육상종목이 우리에게는 비인기 종목이라고 하나 선진국에서는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로 매우 활성화 되어 있는 운동경기 입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마라톤 종목에 대한 인기는 대단합니다. 마라톤 우승자는 국민적 영웅은 물론 부와 명예를 함께 가질 수가 있을 정도입니다. 저희 육상단 소속의 마라톤 선수들은 그 동안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기업 홍보에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손기정 선수 이래로 마라톤은 우리 국민들에게 특별한 자긍심을 주어 온 스포츠입니다. 우리민족의 핏 속에 흐르는 마라톤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고려할 때 육상단 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동시에 우승으로 얻어지는 민족적 자긍심 고취를 생각하면 강한 도전의식을 불태우게 됩니다.


■ 스포츠단 운영은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취임 후 팀 운영에 대해 많은 생각이 계셨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팀 운영 방향을 알고 싶습니다.

☞ 모든 물건에 명품이 있듯이 마라톤클럽에도 명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저는 세계적인 명문클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세계 명문클럽에 대한 벤치마킹도 많이 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국민에게는 사랑받고 대중에게 인기있고 그리고 선수들이 스스로 사랑하는 클럽이 되어야겠지요. 그리고 포스트 이봉주 시대를 대비해서 장기적으로 육상 꿈나무를 위한 시스템도 도입할 수 있겠지요.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제2, 제3의 이봉주선수가 배출될 수 있는 저변확대 및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또한 감독과 선수들에게는 자율관리를 강조할 생각입니다. 자기와의 승부인 마라톤에서 자율관리가 안 된다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열린 마라톤 클럽을 지향합니다. 폐쇄적인 클럽운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선수들이 단체 규율을 존중하면서도 운동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마라톤 동호회와의 교류를 통해 열린 마라톤 클럽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반도체와 육상은 서로 다른 분야인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비슷한 점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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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글쎄요 많은 점이 다르겠지요. 그러나 오랜 투자를 해야 그 결과를 얻을 수 있고, 1등을 해야 살아 남는다는 점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의 경우 2등을 하면 이미 적자의 문턱에 들어섭니다. 마라톤도 우승을 하면 영광스런 월계관을 쓰고 오래 오래 기억되지만 2등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2등의 역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을 무시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br>
<br>※사진설명 : 좌측부터 웹진기자 박상용, 이경표단장, 웹진기자 김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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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신규숙소 건설과 전용 트랙을 조성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과감한 투자가 선수단과 회사측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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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그 동안 선수들은 마땅한 훈련장소를 찾아 많은 이동을 필요로 했습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이고 안정된 훈련성과를 이루는데 어려움이 있었지요. 이제 최고의 숙소와 전용 트랙이 올 상반기에 조성되면 선수들이 안정감을 찾고 훈련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검토 단계이지만 일반 동호회에도 트랙이 활용될 수 있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숙소인근에 선수들의 훈련을 위한 전용 크로스컨트리 
<br>코스도 개발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 사항은 제가 선수단에게 하는 또 다른 약속이기도 합니다.
<br>
<br>■ 마지막으로 삼성전자 육상단을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에게 인사말씀 부탁 드립니다.
<br>
<br>☞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육상단이 그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육상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육상단은 온 국민의 보내 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명감을 갖고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팬들과 함께 하는 육상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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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육상단 웹진기자 박상용(sypark10@hanafos.com) 관련사진
■ 반도체와 육상은 서로 다른 분야인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비슷한 점이 있는지요?

☞ 글쎄요 많은 점이 다르겠지요. 그러나 오랜 투자를 해야 그 결과를 얻을 수 있고, 1등을 해야 살아 남는다는 점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의 경우 2등을 하면 이미 적자의 문턱에 들어섭니다. 마라톤도 우승을 하면 영광스런 월계관을 쓰고 오래 오래 기억되지만 2등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2등의 역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을 무시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설명 : 좌측부터 웹진기자 박상용, 이경표단장, 웹진기자 김재구


■ 신규숙소 건설과 전용 트랙을 조성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과감한 투자가 선수단과 회사측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 그 동안 선수들은 마땅한 훈련장소를 찾아 많은 이동을 필요로 했습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이고 안정된 훈련성과를 이루는데 어려움이 있었지요. 이제 최고의 숙소와 전용 트랙이 올 상반기에 조성되면 선수들이 안정감을 찾고 훈련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검토 단계이지만 일반 동호회에도 트랙이 활용될 수 있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숙소인근에 선수들의 훈련을 위한 전용 크로스컨트리
코스도 개발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 사항은 제가 선수단에게 하는 또 다른 약속이기도 합니다.

■ 마지막으로 삼성전자 육상단을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에게 인사말씀 부탁 드립니다.

☞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육상단이 그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육상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육상단은 온 국민의 보내 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명감을 갖고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팬들과 함께 하는 육상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 부탁 드립니다.



육상단 웹진기자 박상용(sypark10@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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