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6/26(월) 9시10분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남자장거리팀 김세종 선수가 10000m 종목에서 30분11초9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종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 달성과 함께 본인최고기록(30분37초85)을

약 26초 앞당기는 좋은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국내 남자마라톤 부문에서 우수한 기록을 내고 있는 한국전력 선수 3명이 

선두그룹에서 내내 경기를 이끌었지만 김세종 선수는 총 25바퀴 중 마지막 2바퀴가 

남은시점에서 역전 스퍼트를 시작하였고 결국 1위로 골인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영호 선수도 실업 2년차임에도 7위로 골인하며 본인기록을

약 1분18초 경신하는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여자U20 10000m 종목에 출전한 지희원 선수는 38분00초32의 기록으로 골인해

실업팀 입단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일반 10000m 경기결과]

1위 김세종(삼성전자) 30분11초99 *본인최고기록

2위 신현수(한국전력) 30분18초97

3위 이강철(한국전력) 30분50초64

7위 김영호(삼성전자) 31분40초85 *본인최고기록

[여자U20  10000m 경기결과]

1위 지희원(삼성전자) 38분00초32 

2위 양경정(남양주시) 41분16초58

3위 송채린(구로고교) 41분55초15